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의성군,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농가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의성군이 2023~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245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환경의 데이터 수집 분석·활용을 위해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서비스 구축 ▲데이터 플랫폼·서비스 구축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의성군은 실시간 영농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성 노지작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영농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향후 의성의 다양한 작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한다.
김주수 군수는 “정보시스템 구축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찰, 방제, 생육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라며,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통해 의성군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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