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입사 1주년을 맞은 쌍용차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신입사원들은 지난 16일 입사 1주년을 기념해 경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앞서 평택공장 본사에서 입사 1주년 간담회를 가진 신입사원들은 이후 복지관을 찾아 1시간 가량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식 및 생필품 등을 정성껏 포장한 뒤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 입사한 쌍용차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오른쪽) 등과 함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상무는 “1년 간의 직장 생활을 통해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기 시작한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입사원 격려 및 역량 개발, 현업에서의 고충 청취 및 동기부여 등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또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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