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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면 가뭄피해 자재 지원.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늦여름 지속되는 가뭄으로 취수원이 고갈된 도덕 양수장과 봉양2리 양수장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양수장비와 굴삭기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가뭄으로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농작물에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우혁기 도덕1리 이장은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논과 밭・과수원 작물이 말라가는데 용수지원으로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도덕양수장 55ha 55가구, 봉양2리 양수장 20ha 21가구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며,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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