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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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10월,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도심형 스포츠 종합축제인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이 광화문광장에서 10월25일(금)~26(토) 양일간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제대회와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BMX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파크(시민참여 프로그램) 두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브레이킹대회는 ‘2024 서울 인터네셔널 브레이킹 배틀(SIBB)’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쿠즈야(Kuzya, 우크라이나)’, ‘시스(Cis, 벨기에)’ 선수 등 국·내외 국가대표 최정상급 선수 8명을 초청하여 국내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심사위원으로는 비보이 레전드 ‘벤지(Benjamin Chaouat, 프랑스)’, ‘나루미(Narumi Fukushima, 일본)’, ‘아미르(Amir Zakirov, 카자흐스탄)’ 등 유명 레전드 저지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원라운드 방식의 점수제를 통해 본선 진출한 8명의 선수와 초청선수 8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 등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브레이킹 꿈나무를 위한 1:1 키즈배틀, 브레이킹에서 가장 고난이도 동작인 파워무브배틀, 콘크리트 싸이퍼배틀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며,「2023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레이디바운스’의 축하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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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 대회 포스터 |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익스트림파크’에서는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인 스케이트보드 강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라인, BMX, 스케이트보드를 누구나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구성되며,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및 협찬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익스트림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브레이킹 국제대회와 스케이트보드, BMX 등의 체험을 마음껏 보고 즐기시면서 익스트림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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