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3월과 6월 관내 전신주와 통신주 등에 남아 있던 현수막 노끈 등 광고물 잔재물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소는 물론,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잔재물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구는 이 기간 동안 총 35개소의 전신주와 통신주에 남아 있던 노끈 등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했다.
특히 현수막 본체 철거에 그치지 않고, 잔재물까지 정비함으로써 도시 환경의 완성도를 높이고, 남구의 위상에 걸맞은 옥외광고물 정비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남구는 향후에도 광고물 잔재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속에서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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