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태룡 의원 “관악구민의 교통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노력 필요” 강조해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성현동·청림동·행운동) 지역구 표태룡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구정 질문을 통해 서울대입구역 교통혼잡 문제와 서울대 후문 방면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적극 촉구했다.
표 의원은 “서울대입구역에서는 낙성대공원, 서울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나 대중교통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마을버스 신설 및 650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요청했다. 그는 “행운동·중앙동·청림동·성현동 주민들의 낙성대 방면 이동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대입구역-낙성대공원-서울대후문 노선 확충은 주민 통행권 확보를 위해 시급히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표 의원은 서울대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한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교통 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셔틀버스 정류장 이전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표 의원은 끝으로 “선출직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은 세심한 법적 검토와 관심을 바탕으로 구민 이동권 확보와 셔틀버스 정류장 이전 추진에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며, 필요 시 공청회나 토론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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