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성동구는 ‘다문화카페 이음터’을 활용 결혼이주여성 등의 한국 문화체험을 돕는다.
‘다문화카페 이음터’는 다문화가족 간 정보교환, 베트남 전통춤 연습 등의 활동 공간 및 한국어 교육, 바리스타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5개국 7개의 모임이 있으며 회원수가 점점 늘어나 현재는 약 100여명에 달한다.
구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 48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요리교실’과 ‘소공예품교실’을 진행한다. 요리교실은 9월 16일과 10월 21일, 소공예품교실은 11월 18일과 12월 16일 각각 2회씩 열린다.
9월 요리교실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삼색송편을 만들어 본다. 10월에는 손만두 빚기 체험과 11월과 12월에 열리는 소공예품교실에서는 육아용품, 전통공예품 등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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