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평면은 지난 23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전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가전&영양듬뿍 반찬 나눔' 행사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평소 노후 된 가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6가구에 대해 가스레인지와 밥솥을 교체해 드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에 영양이 듬뿍 담긴 된장국, 물김치, 배추겉절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장상오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드신 주변 이웃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일상생활이 보다 편리해지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내일의 안평면을 만들어가겠다. 무더위에 고생하신 협의체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