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도란도란 건강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신월동 주민들과 함께 다음달 권역별로 순차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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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양천구청. |
8일 구에 따르면 도란도란 건강수다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 내 건강자원을 발굴하는 건강리더가 되어 지역 건강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그룹 토론회다.
구는 지난해 신월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16 신월주민 건강 이야기 한마당? 원탁 토론회를 개최해 건강의제 6가지를 선정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신월동 권역별로 소그룹 토론회를 진행한다.
선정된 건강의제 6가지는 △항공기 소음 스트레스 △주민소통 부족 △아이들 건강마을 △생활쓰레기 문제 △생활운동 부족 △보행로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도란도란 건강 수다?는 권역별로(신월1,3,5동/신월2,4동/신월6,7동)로 주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별 주요 건강의제를 선택하고 건강지도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보며 해결방안까지 찾아보는 토론회가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해당지역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신월보건센터 02-2603-0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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