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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BS 화면캡쳐. |
[로컬세계 박민 기자]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여권이 무효화된다.
덴마크 주재 최재철 대사는 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 씨를 면담하고 여권반납명령서를 전달했다. 여권법에 따라 정 씨의 여권은 반납 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1주일 뒤 효력을 잃게 된다.
외교부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요청을 받고 지난달 22일 정 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지만 정 씨에게 반납명령서가 전달되지 않아 여권 무효화 조치는 답보 상태였다.
한편 정씨는 1일(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 한 주택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며 특검팀은 전날 법무부와 경찰청, 외교부를 통해 덴마크 측에 정 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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