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종사자 20여명 참여, 새벽부터 직접 도시락 만들어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회장 서이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수제 도시락 300개를 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에서는 대구 남구보건소를 방문하여 김영기 부구청장, 이상희 보건소장 등 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에게 회원 20명이 새벽부터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 
전달된 도시락은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불철주야 사투 중인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 등 270명에게 전달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도시락을 준비해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모든 분들의 마음을 모아 빠른 시일 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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