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겨울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나서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와 중지자를 비롯해 가족 구성원의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나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선정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종 기관단체 등 후원물품인 태백사랑 및 온누리 상품권과 쌀, 유류상품권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일수록 겨울 추위에 대한 체감온도가 훨씬 낮은 편이어서 민과 관이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