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47회차로, 통계청이 주관하는 8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이며, 북구 관내 약 500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8명의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제품별 출하 및 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로,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행정자료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자율조사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7월 4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 구조 변화 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기관·대학의 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정확한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통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는 조사 대상 업체의 성실한 응답에서 출발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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