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8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한 우수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날 성동종합사회복지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성동지사, 한양대학교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주)유니베라, 우리W타워 등 5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는다.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 함으로써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학교, 공공기관, 기업, 대형건물 등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 참여기관들은 건물 내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강화, 건물 이용자 대상 분리배출 홍보 등을 실시했고 그 결과 종량제봉투 발생량이 평균 40% 감소했다.
특히 성동종합사회복지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참여 이후 건물 내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직원 및 복지관 방문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으로 월 100ℓ 종량제봉투사용이 120장에서 30장으로 줄어들었다.
우리W타워의 경우 우리은행, 우리P&S, 우리카드 등 우리계열사 3개 업체 18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대형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사무소 측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종량제봉투 발생량이 44%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 함으로써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학교, 공공기관, 기업, 대형건물 등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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