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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질 무렵 바이칼 호 풍경. 윤민식 기자. |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알려진 바이칼 호. 이 거대한 호수도 시베리아의 삭풍에 꽁꽁 얼어붙는다.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버텨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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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언 바이칼 호 수면에 햇빛이 비치며 신비스러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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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뒤덮인 바이칼 호를 관광객들이 거닐고 있다. 윤민식 기자. |
얼어붙은 호수와 거기에 비치는 햇빛, 흩날리는 구름속 석양, 그리고 종유석과 같은 고드름이 신비한 풍경을 자아낸다. 마치 금세라도 눈의 요정이 나타날 것만 같은 동화가 구현된다. 더 이상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바이칼 호를 만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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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변 바위에 얼어붙은 얼음과 수면에서 얼어붙은 얼음들이 동굴의 종유석을 연상케 한다. 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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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 수면 위 바위들도 얼음으로 뒤덮였다. 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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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 수면과 주변 절벽이 꽁꽁 얼었다. 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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