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난지캠핑장에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화통한 가족愛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화통한 가족愛캠프’는 관내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세대 가족 120명을 초청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마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제적 사정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한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3대가 함께하는 이번 가족 캠프는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화목한 가정의 사랑과 행복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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