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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답사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를 주제로 동탄2동 행전복지세터와 탄요유적공원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열렸다.
반송동에 위치한 탄요유적공원은 동탄신도시 개발 중에 삼국시대 숯가마가 발견된 곳으로 고대 생산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화성시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된 곳이다.
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답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화성시민(7세 이상 아동을 포함한 가족)으로 1회당 10가족으로 한정한다. 답사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가마와 온돌 알아보기, 가마 만들기, 가족탐험깃발 만들기, 미션지도로 보는 탄요, 오방색 도장 미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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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이메일로 접수(jihyun2013@korea.kr)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 알림방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회차별 프로그램 운영 이틀전 문자 발송되며 접수기간 내 메일 신청건만 인정, 2014년도 이후 출생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유산과(031-369-6530),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010-2302-7518)로 확인할 수 있다.
백영미 시 문화유산과장은 “숯을 구워 내던 탄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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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사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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