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중대시민재해예방 대상 시설인 오륙도 방파제의 노후된 안전난간을 7월 23일(수) 교체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노후화된 방파제 난간을 교체함으로써, 미관 개선은 물론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체 공사는 2025년 4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3일까지 전체 방파제(1,000m) 구간 중 약 3/4인 764m에 대해 공사를 진행하였다.
교체한 난간은 성인 가슴 높이인 1.2m로 추락사고 예방 능력을 높였으며, 알루미늄제를 사용하여 해풍과 염분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
공사 기간 중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으며, 모든 작업은 해양 환경 보호 및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부산해수청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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