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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
개통식은 오는 17일 화명동 산성터널 요금소에서 오거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
산성터널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BTO방식(수익형 민자사업)의 사업으로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로 소유권이 귀속되고 민간 사업시행자가 30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통행료는 추석연휴기간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개통 후 이달 말까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부터는 차종별로 소형 1500원, 중형 2600원, 대형 3400원을 내야한다.
예상교통량은 1일 1만7000대로 화명동 와석교차로에서 장전동 중앙대로까지 거리가 약6km 단축된다. 통행시간도 약7분으로 20분정도가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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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친도. |
산성터널에서 회동IC(번영로)까지 지하차도는 2020년 3월 개통 예정에 따라 장전동 진출연결로의 1개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이로 인한 차량정체 우려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명동 방향 시속 80㎞ ▲장전동 방향 시속60㎞로 제한속도를 달리 운영하고 ▲교통신호체계개선과 안전시설물을 추가설치 했다.
시 관계자는 “착공한지 5년만의 개통하는 산성터널은 4.87km의 장대터널임을 감안해 내부에는 소화전, 환기시설, 물분무시설, CCTV설치 등의 1등급 방재시설을 배치했다”며 “또 터널 내 안전사고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접속도로를 연계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고속도로 회동IC까지 개통되면 하루 3만9000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만덕터널 등 주요간선도로의 교통량 약18% 분산으로 차량1대당 3500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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