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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장년 참여자 함께 감성 소품 만들고 꾸며요.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뚝딱뚝딱 클래스 : 감성 나누기' 2회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뚝딱뚝딱 클래스 : 감성 나누기'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강화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협의체 및 중장년 1인 가구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1회기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고 이를 직접 써보는 ‘나만의 벽걸이 달력’ 만들기, 2회기 마크라메(매듭공예) 기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마크라메 감성 도어벨’ 만들기 등 따스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소품을 만들며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중장년 참여자 분들이 감성 소품을 만드는데 에 집중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장년 참여자는 “캘리그라피, 마크라메 모두 처음 접해보는 것인데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이렇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신 덕천3동 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윤슬지역아동센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저소득 중장년(60~69세) 참여자, 지역 아동(윤슬지역아동센터)의 3세대 화합과 통합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사업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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