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대명문화마을사업단에서 SNS 서포터즈 ‘대명 문화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대명문화마을사업단은 지난 5월 ~ 6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문화예술의 중심 대명동 및 대명문화마을을 적극 홍보할 ‘대명 문화 특공대’ 2기를 모집한 바 있다.
‘대명문화특공대’ 2기는 최종 24명이 선발돼 8명씩 3개조로 구성해 오는 11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대명 2·3동 곳곳에서 콘텐츠 제작 및 SNS 발신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 각지에서 모인 ‘대명 문화 특공대’ 2기 서포터즈들이 대명문화마을사업 소개와 함께 대명문화 특공대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대명문화특공대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대구, 대명동의 매력을 알고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젊은 패기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대명문화특공대 2기’는 SNS콘텐츠 마케팅 전문회사 JB스퀘어 와 콘텐츠 교육 및 문화활동 참가, 팀별 및 개인미션을 통해 대명 문화마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발신할 계획이며, 문화 뉴스를 생산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 하게 된다.
특히 지난 해 7월 1기에 이어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와 확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명문화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명 2·3동을 중심으로 명품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문화를 관광 자원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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