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작구는 싱싱텃밭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원예작물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식물과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정서적·신체적 안정감을 주기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싱싱텃밭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특성알기 ▲지속적인 마을화단 이용방법 ▲꽃의 활용법 이야기하기 ▲식물의 특성과 관리방법 알기 등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론교육외에도 대방동 주공아파트 단지내 340㎡ 규모 텃밭에서 직접 잎채소와 열매채소 등을 식재하면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사회복지시설내에 도시농업 실천 공간을 조성하여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줘 참여자의 내적치유와 신체적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싱싱텃밭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