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의원. |
유근식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독서율은 91.7%, 전자책을 포함하면 93.2% 이지만, 이는 2015년 조사와 비교해보면 3% 이상 감소한 수치”라고 지적하고 “학생들의 독서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서관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이동도서관 확대와 연중 무휴로 도서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다시 찾는 살아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더불어 “도서관 간 전문도서 또는 필요 도서가 없는 경우 쉽게 찾는 네트워크를 구성함에 있어 책 이음 서비스와 책 받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수요자인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를 충족시켜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서 경기중앙·성남·화성교육도서관의 관장들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도서를 구입 또는 연계하는 방안을 찾도록 주안점을 두겠다”며 “도서관이 교육도서관으로 특화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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