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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과거의 통일교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자고 강조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의 통일교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
지난 8월 26일, 일본 문화청으로부터 명칭변경이 정식으로 인정됨에 따라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제반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일본 전국에서 간부 등 1만 여명이 몰린 이날 행사에서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은 개인구원의 시대를 넘어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구해야 할 시대이다. 그 중심이 가정이고 종교가 정착할 곳도 가정”이라며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의 꿈이고 에덴이다. 과거의 통일교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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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천 일본축복가정연합회 총회장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
도쿠노 에이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회장은 대회사에서 “무조건적인 참사랑과 위하여 사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하나님께 보답해드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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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식 명칭변경 기념식 모습. 이승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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