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가 오는 28일 1000박스(5톤)를 시작으로 일본 첫 수출길에 오른다.
▲남원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가 오는 28일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나선다. |
남원시에 따르면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50농가 28ha로 년간 약 3000톤을 생산하며 그중 약 1000톤 350만 달러를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농협 하나로 클럽, 서원유통, 안성 농협 물류창고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 할 계획이다.
특히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 여름 재배지인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지정되어 수출물류비 및 인센티브 지원, 전문가초청 수출컨설팅, 해외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파프리카, 양파, 포도, 배, 멜론 등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 등 해외 대형유통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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