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장기결석 어린이 합동점검을 마치자마자 중·고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서도 현황조사와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2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구랍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점검한 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의 학생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대전교육청은 의무교육기관인 중학교도 초등학교처럼 장기결석 학생의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조사는 물론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학교 관리자 연수 등을 통해 각급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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