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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제우주운영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13회 국제우주운영대회 행사장 전경.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계 최고의 우주분야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Expanding the Space Community' 주제로 전세계 40여개국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제14회 국제우주운영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운영대회는 우주운영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로 운영과 지상시스템 등에 대한 학술 활동과 전문가 공동체 교류를 위해 2년마다 열리며 이번 대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및 국제우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미국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프랑스우주청(CNES), 독일우주청(DLR), 일본우주청(JAXA), 남아공우주청(SANSA), 아랍에미레이트우주청(UAE Space Agency) 등 세계의 주요 운영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연구실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거스틴마이어 미항공우주국 부국장, 아랍에미레이트 칼리파 알로마이티 우주국장 등이 참석하며 총 4명의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 프랑스국립우주연구원(CNES)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7개 기관에서 특별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이어 국제우주운영대회의 대전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대전이 과학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한번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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