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최근 5년 이내 묘목을 식재한 조림지 243ha에 대해 어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차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지 내 묘목 생육을 저해하는 초본류 및 덩굴류를 제거함으로써 경제적이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의성군은 6~7월 간 1차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서, 2차 사업으로 금번 대상지인 단촌면 장림리 산2번지 외 84개소에 사업을 추진해 8~9월 간 풀베기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시행과 더불어 감리 용역을 시행해 현장 작업 품질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조림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미래의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