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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은 바다에서 각종 강력사건과 민생 범죄 근절 위해 9월30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섰다.남해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바다에서의 각종 강력사건과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 여간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단속 기간에 수산물·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조업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특히 부산과 울산 등 5개 소속 해경서 수사·형사, 파출소, 함정 요원을 포함한 전담반을 꾸리고, 관할 구역 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입체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상습적이고 고질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 이라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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