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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 상인2동(동장 전억희)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수)에서 저소득 1인 가구 50세대에 반려 식물을 지원하는 '초록이와 친구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상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녹색식물(크루시아, 금전수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홀로 계신 분들의 반려 식물 돌봄을 통한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반려 식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식물 가꾸는 방법도 알려주었으며, 말벗 등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옥수 상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억희 상인2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를 따뜻하게 보살피고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1인 가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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