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15 중동 의료관광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 및 관람객을 상대로 의료관광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80개국 2만명이 참여하며 서초구내 의료기관으로는 고도일병원, 대항병원, 원진성형외과의원 강한피부과의원, 블랑쉬형치과의원, 편강한의원이 참가한다.
구는 전시회장 내에 홍보관을 설치해 의료관광 홍보 및 의료기관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며 의료기관이 신규 바이어들과 업무미팅을 통해 환자유치 채널을 확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UAE 국영 보험회사인 DAMAN과 직불계약을 체결해 피보험자가 계약 의료기관 방문시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DAMAN으로 직접 청구할 수 있게 한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결과 2011년 이후 아랍에미리트 환자가 매년 평균 3.5배씩 증가, 2014년 1인당 평균진료비가 1537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고 있다”며 “이번 중동(두바이) 의료관광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환자 유치 채널이 확대되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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