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단촌면 후평리, 신평면 중율2리, 안평면 신안2리 3개 마을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한 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 경관 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2023년 9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들 마을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5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기간 동안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관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광장 조성, 마을안길 정비 및 확장, 야외공연장 조성, 담장 정비, 마을공용공간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취약한 마을의 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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