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서초구가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19일 사이 관내 999㎡이상의 대형마트 약 10여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수입산 농산물 국산 둔갑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등이며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 추적 검사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즐거운 추석을 구민들이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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