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 내. 한국철도공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8일 기준 2023년 설 명절 기간(1.20.~1.24.) 승차권의 예매율이 72.3%라고 밝혔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전날인 오는 21일로, 이날 경부선과 경전선의 예매율은 각각 97.3%, 92.9%다.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91.3%(경부선 94.8%, 경전선 90.0%)로 가장 높았다.
명절기간 잔여석은 작년 12월 22일부터 평소처럼 코레일톡, 역 창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예매율이 낮은 역귀성 열차(20~21일 상행, 23~24일 하행)는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오전·오후 시간대 모두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경부선의 경우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설 당일에도 상행 승차권은 10시 이전 운행하는 열차, 하행 승차권은 19시 이후 운행하는 열차의 잔여석 구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사전예매 종료 후 일정변경 등으로 일부 승차권의 취소·변경이 발생하고 있다”며, “승차권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의 실시간 좌석 판매현황 등을 참고해 서둘러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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