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도쿄의 수소스테이션 개소식에서 수소차가 충전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아베 총리는 13일 도쿄도 미나토구에서 전지차에 연료로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 스테이션’ 개소식에 참석, 연료전지차 보급에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수소에너지 혁명의 선구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 힘차게 수소혁명의 진전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수소 스테이션이 도쿄도심에서 개설되는 것은 처음으로 아베수상은 스스로 수소를 연료전지차에 충전하는 작업을 체험하는 등 수소로 에너지 수요를 제공하는 ‘수소사회’의 실현을 향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일본은 2020년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까지 연료전지차와 수소스테이션을 전국에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전국 100곳의 수소스테이션설치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