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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
17개 시도 초·중·고, 대학, 일반 남녀 108개 팀 약 1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 종목은 남녀 초·중·고·대학·일반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각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팀이 선발돼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7 리우올림픽 탁구 슈퍼스타 정영식, 오상은, 주세혁, 유남규, 현정화, 김택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선수 및 감독으로 참가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라 아주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돼 있는 군산 엘리트 탁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체육인들의 화합과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에 더욱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해 선수 및 관계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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