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이 2016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권력형 비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시작이 되는 미르·K스포츠 재단의 실체를 파헤치고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부검영장 발부와 관련해 법원의 책임 있는 영장발부를 주문하고 특별감찰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표처리 등으로 사실상 형해화된 제도의 취지와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늘 의정활동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지역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의정활동의 모토인 ‘정의’와 ‘공평’이 구현되는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민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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