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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깔끄미봉사단이 함께해 청소 및 쓰레기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모와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저소득 모자가구로 관내 복지기관에서 의뢰가 있어 민관협력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 안에 있던 생활쓰레기와 냉장고 및 욕실 청소, 소독 등을 해드릴 뿐만 아니라, 세대주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좀더 쾌적한 생활을 위해 침대 2개 지원 및 오래 묵은 이불과 옷가지들을 세탁해 주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한창 농번기에 바쁘신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집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신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깔끄미봉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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