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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연수 입교식 사진.(오산대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자매대학 아이치가쿠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아이치가쿠센대 오카자키 캠퍼스의 생활디자인학과, 도요타 캠퍼스의 현대매니지먼트학과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연수는 한국어 수업과 1박 2일에 걸친 전주한옥마을 체험, 비빔밥, 김치, 파전 등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0일 진행한 입교식에서는 일본 학생들이 간단한 우리말로 준비한 인사말과 함께 “한국어문화연수를 통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성실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무처 관계자는 “이번 일정으로 자매대학 간의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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