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바흐, 비발디 등 연말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
12월 18일 17시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
▲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들의 공연인 '사라 장 & 비르투오지'를 초청하여 오는 12월 18일(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
[로컬세계 = 손영욱 기자](재)부산문화회관은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들의 공연인 '사라 장 & 비르투오지'를 초청해 오는 12월 18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3년만에 내한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사라 장이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 무대로 이루어진다.
특히 사라장이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더블베이스 성민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솔로이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로, 사라 장은 솔로 협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 그리고 악장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7년만에 열린 리사이틀 투어는 전국 8개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사라장의 여전한 카리스마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연말 무대에서도 선물 같은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 장은 그간 EMI를 통해 20여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베를린 필,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탑 오케스트라와 쿠르트 마주어, 콜린 데이비스, 리카르도 무티, 주빈 메타, 사이먼 래틀, 구스타보 두다멜,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의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를 이루어 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