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 서비스를 위해 지적·건축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경우 현장민원실을 6개 면을 대상으로 총 12회 방문해 24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올해부터는 오는 12일 가음면 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4개면(옥산, 춘산, 가음, 금성, 봉양, 비안, 구천, 단밀, 단북, 안계, 다인, 신평, 안평, 안사)을 약 20회 방문할 예정이다.
지적·건축 현장민원실은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지적측량, 건축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처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여줄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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