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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 단체기념촬영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30일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도시농업 전문가 등130명이 참석해 개장식과 함께 쌈채소 씨앗파종, 감자 및 채소심기 등을 실시했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민 행복텃밭은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해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2: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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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텃밭을 일구고 있는 화성시 도시농부 모습. |
도시농부학교 운영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현장실습 시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의 자연체험학습 경험 제공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고구마, 신선채소 등은 농산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250kg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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