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이 관리하던 학교시설을 외부 용역업체의 전문 인력이 관리토록 하는 ‘선진형 학교시설 유지관리용역’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퇴직 등 결원이 발생된 학교를 대상으로 용역직원이 1인 1개교에 상주한 가운데 시설물 유지관리 등 학교 일상관리 업무를 하고 전기 또는 기계분야 전문가가 학교를 순회하며 안전점검과 시설물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2014년부터 운영한 결과 전문인력에 의한 효율적인 시설관리 체계 구축과 노후시설 수명연장을 통한 비용절감, 학교인력 배치 다양성 확보 등의 성과를 보였고 교직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효율적인 선진형 학교시설 유지관리용역 운영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의 교육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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