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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 본부장주관 유관기관 대응전략회의 장면.(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오후 3시 18분경 발생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 화재에 부산시, 해운대구, 기장군, 산림청, 군 인력을 동원해 화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3일) 새벽 5시 30분 운봉산 화재현장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대응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오전 9시 10분 현재 100% 진화율을 보이고 있고 현재 재발방지를 위한 잔화정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윤준호국회의원이 참석해 밤새 화재진압과 연소확대 방지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화재발생 즉시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소방 및 산림청 헬기를 동원, 화재진압에 나서고 각 기관별 비상소집을 실시해 민가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토록 했다.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약 2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방펌프차 등76대 ▲군제독차 4대 등 총 94대와 ▲소방 및 산림청, 군 헬기 18대 ▲소방공무원 715명 ▲의용소방대원 816명 ▲군장병 230명 등 총 3338명을 동원해 운봉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대원을 비롯한 부산시, 군, 산림청, 각 지자체와 함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운봉산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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