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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들이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공공처리시설(소각장 및 매립지) 반입량 관리제 시행으로 지난해 발생한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4만 7077톤으로 올해 10% 감량 목표치인 4708톤을 줄일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많고 최근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홍대 상권 등 마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에 어려운 상황이다.
구는 쓰레기 감량화 정책으로 ▲찾아가는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 ▲초등학교 자원순환 체험학교 운영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 도입 ▲재활용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단속 등을 펼친다.
또 기존 재활용 폐기물 수집·운반 시 바로 민간대행업체로 보내 처리하던 것을 1차로 상암동 차고지에 반입, 성상별 분류작업을 거쳐 반입량을 최대한 감축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쓰레기 감량화는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틈없는 청소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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