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중심 수업·레벨별 분반으로 실력 맞춤형 학습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방학 기간 원어민과의 소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5년도 여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레벨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편성되었으며,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성과 회화를 함께 기를 수 있는 영어 말하기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방학 중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영어 실력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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