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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마포구청에서 공인중개사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이웃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마포구는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위기가정 발굴 교육 및 홍보’ 사업을 펼친다.
구는 지역 내 다양한 이웃 관계망을 활용한 촘촘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공인중개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기가정 발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105개소 가정어린이집 종사자 45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이웃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찾아가는 위기가정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 17일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잘 알고 있는 마포구 공인중개사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웃들의 많은 정보가 교류되는 장소인 이미용협회 소속 미용실 400여개와 관내 교회 및 민간단체나 협회의 자체 교육시 찾아가 위기가정 발굴 강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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