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철도(코레일)는 울산신항역 철송장 위탁운영사 2차 공모를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공모 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부산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울산·미포,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울산신항역 철송장은 8만5860㎡ 규모로 연간 21만3000TEU에 달하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600m이상의 작업선로 5개선을 갖춰 항만과 연계한 대규모 수출‧입 물동량 취급이 용이하다.
울산신항역 철송장 위탁운영사 2차 공모는 지난 1차 공모에 비해 위탁운영사의 운영조건이 크게 개선되어 많은 업체들의 참여와 관심이 예상된다.
신청 자격은 일정 조건을 충족한 물류업체 및 화주기업으로, 단독 참여 또는 3개사 이내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철도물류정보서비스‧코레일 홈페이지 및 철도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기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울산신항역 철송장 위탁운영사 공모 설명회를 통해 선정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라며, 울산신항역 철송장이 국내최대규모 산업단지의 철도물류 신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