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5일, 관내 시랑로 128번길 일원(이마트 에브리데이 인근)에서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로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불필요하거나 노후된 수목에 대한 전지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정비 현장에서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쓰레기 청소에 참여한 장춘화 구포3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3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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