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일반 소식지와 점자판 소식지. |
한국시각장애인 이료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책자 형태로 제작되는 성동구 점자 소식지는 기존 구 소식지의 주요 내용을 재편집해 40페이지 내외로 구성했다.
매월 120부를 제작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고 있으며 관내 1급 시각장애인 80여명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구는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 노인, 병상의 환자, 중증지체장애인 등을 위한 ‘읽어 주는 소식지’도 제공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점자 소식지와 읽어 주는 소식지를 발행함으로써 그동안 각종 정보에서 소외됐던 시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이들의 참여를 통해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누구나 구정소식을 편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 발행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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